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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 ┼ ▨ 어느 의료인이 쓴 글... - 맥학사랑 ┼ │ 아래부분은 어느 의료인으로 추정되는 분이 인터넷으로 올린 내용으로 │ 의학 즉, 의료의 어려움을 직,간접적으로 표현한 글이라 생각됩니다. │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를 치료하는데 있어 동감할 수 밖에 없는 내용이죠.. │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생각이 떠 올라 글을 올린것입니다. │ 천차만별의 증상과 치료가 모두 일률적이지 않고 모두 특색이 있을 수 밖에 없는 │ 그런 상황에서 법이라는 테두리에 묶여 어떤 치료는 보호를 받으며 큰소리치고 있고 │ 어떤 치료방식은 불법이라하여 죄지은 사람처럼 숨죽이며 살고 있습니다. │ 세상이 모두 평등하지만은 않고 힘있는 자 만의 세상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│ 좀...평화롭게...동물이 아닌 인간답게 살수는 없는 것인가요 ?...... │ 가진자들이 더 가지기위해 싸우는 지금의 세상이 올바른 사회인지 묻지 않을수 없네요.. │ 허세와 허구가 난무하고 밥그릇 싸움에만 열중인 우리의 현실을 안탑깝게 생각하며 │ 글을 올려보았네요.. │ 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 │ │ <환자가 의사의 말을 녹음기로 녹음한다는 기사에 올라온 댓글이네요> │ │ alp55 IP 203.237.xxx.229 │ 똑같은 수술이나 투약을 해도, │ 어떤 사람은 잘 낫고 어떤 사람은 죽기도 하고... │ 수술 상처가 어떤 사람은 깨끗이 잘 낫는데, │ 어떤 사람은 염증 생겨서 속에 농이 찰 수도 있고... │ 똑같은 마취약인데, 어떤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고 어떤 사람은 아나필락시스 생겨 갑자기 죽을 수도 있고... │ 방사선 사진을 아무리 잘 본들 간접적으로 보는 것이니 애초부터 오진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고... │ 암 검진 때 내시경 해서 조직검사 한다 한들, 조그만 조직 떼어내는 것이라 병변 전체를 대변하지 못하는 조직을 뗄 수도 있는 것이고... │ 중한 병이지만, 초기 증상은 가벼운 감기 같을 수도 있고.. │ 이런 잘못된 케이스에 걸린 분들은 의료사고 당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. │ 원래 의료라는 것 자체가 정형화 된 공식처럼 결과가 항상 똑같은 것이 아니라서 환자와 의사가 맘 아프고, 싸우게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. │ 그래서 환자는 너무 의사와 싸우기 힘들고, │ 의사들도 이런 불확실한 점 때문에 이런말도 하고 저런말도 하는데 둘러 댄다는 비난 받기도 하고...암튼 너무너무 불확실하고 어떤 경우는 외줄타기 하는 것같기도 한 것이 의료입니다. │ │ ------------------- │ 본인들도 이렇게 생각하는데..... 정말 사람사는 세상... 인간들이 살고 있는 세상이라고 │ 말할 수 있는 그런세상이 왔으면 좋겠네요... │ 약육강식의 동물들의 세상이 아닌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 ┼ ┼ OUTSIDE aplication - 'FontColcor & BgColor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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