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답변대상	Re..트라벨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이들의 오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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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 ┼ ▨ Re..트라벨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이들의 오류 - 김철옥 ┼ │ 공부를 많이 하고 계시는 물리치료 선생님 같군요.. │ 안녕하세요..반갑습니다.. │ 어느 질병, 질환에 대해서 너무 단편적인 판단과 또 그에 대한 치료방법에 │ 대한 단편적인 생각은 환자를 치료하는 우리들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 수 │ 있다고 생각 되어 집니다.. │ 아무리 좋은 이론과 아무리 좋은 테크닉이 세상에 존재 하더라도 모든 사람을, │ 모든 환자를 100% 만족하게 처리 하지 못한다는 것은 그만큼 다양한 형태의 │ 질병, 질환들이 있다는 사실이고...이러한 이유에 환자를 다루는 치료사 선생님 │ 들께서는 끝없이 공부하고 또 공부들을 해 왔습니다.. 어찌보면 욕심많은 치료사 │ 선생님들 께서 끝이 없는길을 끝을 보려고 연구하고 공부 해 왔는지도 모르죠,,ㅎ │ 문제는 어떤 현상에 대하여 그것을 바라보는 시각이 너무 편파적이거나 너무 │ 외골수 적이면 안된다는 생각입니다...트라벨은 트라벨 대로 많은 연구와 그 나름대로의 │ 치료 방향을 가지고 있고 시리악스나 칼텐본 역시 그 나름대로의 치료 방향을 │ 가지고 있는거죠...두개천골요법 이나 기공치료나 하다못해 발맛사지 요법 까지도 │ 나름대로의 치료방향과 효과가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?.. │ 내가 보기에... 재미있는 현상은 물리치료사 선생님들은 엄청 공부도 많이 하고 │ 이론적으로 무장을 하고 있지만..그게 현실로.. 실제 환자 치료에서 그많은 공부를 │ 한 사람들 답지않게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죠... │ 항상 문은 열려져 있어야 하는데... 일부분의 테크닉이나 일부분의 이론에 얶메여 │ 스스로 문을 닫고 계시는 분들이 너무나 많다는 사실입니다.. │ 맥학 역시 일부분의 치료 방법에 지나지 않습니다.. 그래서 맥학을 하는 선생님들 │ 께서는 계속 공부 하는 것이구요.. 다만 다른것과 틀리다면.. 맥학은 우리의 것, │ 우리민족의 수기 요법들을 발굴 하여 연마하고 이를현대의학적으로 규명 하는것.. │ 그래서 지금 보다 더욱 좋은 맥학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고 우리는 계속 │ 할 것이라는 것이구요... 맥학은 어느 한 이론을 가지고 치료 하는 것이 아니고 그저 │ 느껴지는 데로..만져지는데로..그냥 흐르는 물과도 같이 생각 하심 될것 같네요.. │ 다만 현대의학적 규명을 위해 우리 나름대로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은데.... │ 우리 테두리 안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것이 제한적 일 수 밖에 없고.. │ 정말 연구다운 연구를 할 수가 없다는 현실에 무기력 해지지 않을려고 노력 │ 하고 있는 중입니다...ㅎㅎ │ 선생님...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말은 │ 트라벨이 되였든 아니면 무엇이 되였던 간에 한가지에 파뭍혀서 그것을 통달 │ 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... 이 말은 모든 열심히 공부하시는 우리 물리치료사 │ 선생님들께 해 드리고 싶은 말입니다... 그리하면 나중에 스스로 깨우치고 나중에 │ 스스로 부족함을 느끼고 스스로 찾아 나설 때..선생님이 지금 논하신 그러한 문제 │ 들은 그냥 풀릴 수가 있다고 생각 되어 집니다.. │ 나는 트라벨의 학문이나 그외 이론에 대해 깊이는 공부하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│ 근복에 문제가 있던 근과 건의 연결부나 신경, 척추분절 등등의 모든것에 문제성 │ 을 일일이 따져서 이건 이 이론에 저건 저 이론에 하는 식은 임상에 큰 도움이 안된다고 │ 생각 되어 집니다.. 그리고 어떤 이론이고 어떤 학파냐 하는것을 따지는 │ 것 자체가 벌써 균형을 잃어 버리것 아니겠습니까 ?.. 나는 열심히 공부 하신 선생님께 │ 장난삼아 한가지 여쭙고 싶네요.. │ 선생님은 환자를 치료 하기위한 치료사로써 공부 하신것인지 ?. │ 아니면 어떤 이론이나 학술적인 관심에 의해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키고 연구 하기 │ 위해 공부를 하고 계시는 선생님 이신지 ?...ㅎㅎㅎ │ 환자를 치료하는 임상 선생님 이시라면 이제 이론공부 그만 하시고 정말 바로 환자의 │ 고통을 덜어줄수 있는 그런 기법들을 익히심이 어떠 하실지요?. │ 그리고 끝으로 선생님이 지적 하신 학술적인 부분은 동감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.. │ 나름대로 생각과 연구도 하구 있구요...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학술적인 부분과 선생님이 │ 생각하고 계신 학술적인 부분의 방향이 틀릴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할 수 있겠네요.. │ 같을 수도 있지만요...책은 작년에 거의 마무리를 해 두고서 아직 출판을 못했네요..ㅎㅎ │ 글 올려 주신것 정말 감사함을 느낍니다... │ 감사 합니다 │ │ 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 │ ┼ ▨ 트라벨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이들의 오류 - 무명 ┼ │ │ 첫째. 근육뿐만 아니라 │ │ 그와 관련된 다양한 감별질환 및 감별 포인트에 대한 언급이 부족합니다. │ │ 만약 폭넓은 지식이나 임상경험이 없다면 │ │ 근육 지향적인 병리관을 가질 가능성이 높습니다. │ │ 하지만 장애는 근육 외의 수많은 요인들이 관련되어 발생하는데 │ │ 근육 단축이나 근육의 장애가 핵심적 원인이 아닌 경우가 │ │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. │ │ (다만 이에 대한 논란을 사절합니다.) │ │ │ │ 둘째. 병리관 │ │ 근복 부위의 발통점에 대해 많은 언급이 있지만 │ │ 근건연결부 및 건골막연접부의 병변, │ │ 척추 분절 장애나 신경근 장애와 관련된 근육 단축에 대해서는 │ │ 거의 언급이 없습니다 │ │ 이러한 관점은 │ │ 근육을 위주로 하는 학파의 장점과는 달리 │ │ 균형잡힌 시각을 가지는 것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. │ │ 그리고 치료의 범위나 구체적 진단의 범위를 축소시키는 결과를 │ │ 유발할 수 있습니다. │ │ 하지만 결론적으로 말하면 │ │ 이는 이 학파의 책임이 아니다. │ │ 이 학파는 특정 영역의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,교육을 위주로 하지 │ │ 인체전체혹은 통증에 대한 보편적 접근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. │ │ 근육을 공부할 때는 │ │ 그러한 점을 반드시 명심해야 합니다. │ │ │ │ 셋째. 근막이나 건막의 장애는 거의 언급이 없습니다. │ │ 이는 치밀결합조직의 형태적 변형이나 손상을 │ │ 근막에 형성된 기능적 장애(발통점 및 통각과민)이나 │ │ 근섬유의 기능적 장애와 혼동하게 하는 결과가 될 수 있습니다. │ │ 근육 환원적 병리관의 소지가 있는 것이죠. │ │ │ │ 근육을 위주로 하는 학파의 학문적 성과에 비해 │ │ 임상적인 활요도가 떨어지는 걸로 사료됨. │ │ │ │ 추신)맥학에 관심이 많습니다. │ │ 제가 하는 치료법이 대략 녹아 있는 듯 하더군요. │ │ 다만 그 학술적인 부분이 취약한 듯 하구요.. │ │ 진단과 치료에서 일관성,재현성을 추구해야 할 듯 . │ │ 궁극적으로는 해부병리학적으로 입증되야 할 것으로 │ │ 사료됩니다. │ │ 갠적으로 맥학을 하는 분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│ │ 대략 접했습니다. │ │ 전 시리악스,프롤로,칼텐본을 위주로 임상을 하고 있지만 │ │ 100프로 동의하지는 않습니다. │ │ 맥학을 책이나 논문으로 발표하실 의향은 없으신지요? │ │ 감사합니다. │ │ │ │ │ ┼ ┼ ┼ ┼ OUTSIDE aplication - 'FontColcor & BgColor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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